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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시히오스
(순교자)
축일 3월2일
성인 찬양송 (음조4)
주님을 위한 용맹스런 투쟁의 결과
생명과 불멸의 월계관을 하느님으로부터 받았도다.
주님의 능력을 받아 폭군을 물리치고, 마귀의 무력한 허상뿐인 권세를 부셨도다. 하느님 그리스도여 그의 기도로 우리의 영혼을 구원하소서. 주님은
자비로우시나이다.
성인 시기송 (음조4)
순교자의 길을 따르며 하느님 사랑의 고봉에 오르므로 하느님처럼 변화되었나니, 오! 현명한 헤시히오스여,
세속화된 임금의 재판을 받았지만 천사의 임금 법정에서는 영예를 받았으니, 강물에 던져졌어도 오히려 참된 영원한 삶의 살아흐르는 물을 찾았나이다.
성인 소개
서기 302년 막시미안 임금의 치정시대의 사람이다. 의원과 임금의 궁전에 선임자로 법정원의 임무를 맡았다. 임금은 궁전에 속한 군인들에게 명하기를 누구든지 자신이 그리스도인이라면 직책을 버리고 궁전을 떠나라고 명하였다. 많은 군인들이 평민의 직분을 택하고 궁전을 떠났을 때에 성인도 이들에 포함되었다.
성인도 이들의 무리에 속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분노에 찬 임금은 고관의 옷을 벗기고 여인들과 관계를 갖은 사람처럼 불명예의 손메가 없는 헐음한 옷을 입게하였다.
임금은 성인을 호출하여 질문하였다. “모든 영예와 부귀를 빼앗기고 천민의 생활을 하는 것이 부끄럽지 않으냐? 그리스도인은 권한도 없어 무익하니 영예를 다시 찾을 수 없다.” 성인은 응답했다. “임금님의 명예는 한계가 있지만 그리스도께서 부여하시는 명예와 영광은 영원하며 끝이 없읍니다.” 화가난 임금은 성인을 묶은 후, 돌을 메달게 한 다음 강물속으로 던졌다.
에브트로피오스, 크레오니코스, 바실리스코스, 지노스, 조이리스
(순교자)
축일 3월3일
성인 찬양송 (음조4)
주님을 위한 용맹스런 투쟁의 결과
생명과 불멸의 월계관을 불멸의 하느님으로부터 받았도다.
주님의 능력을 받아 폭군을 무리치고, 마귀의 무력한 허상뿐인 권세를 부셨도다. 하느님 그리스도여 그의 기도로 우리의 영혼을 구원하소서. 주님은
자비로우시나이다.
성인 시기송 (음조4)
믿음의 일치로 결속된 성인들은 악의 집단을 분쇄하며 주님을 위해 용감하게 싸웠나이다.
성인 소개
서기 296년
디오크리티아 임금시대에 성인들은 살았다. 이들은 흑해 카파도키아의 아마시아출신이다. 티레의 성 테오도로의 친족이며 동료군인들이었다. 집정관으로 부터
고문을 받았을 때에, 입이 어스러지고 많은 상처를 받았지만 곧 치유되는 기적이 일어났지만 고문하던 많은
군인들은 부구자들이 되어버렸다. 이 기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로 개종하였다. 그러나 집정관은 성인들에게 선물과 많은 것들을 약속하면서 변심을 요구했지만 오히려 성인들은 우상을 섬기는 것을
금할 것을 요구하며 우상인 다이아나 조각상을 부셨다. 화가난 우상숭배자들은 성인들에게 들끊는 아스팔트를
몸위에 부었지만 기적적으로 해를 입지 않았고 오히려 해를 가하는 자들이 타서 부상을 입었고, 결국은
십자가형으로 처형되어 순교를 했다.
게라시모스
(요르단의 의로운 사람)
성인 찬양송 (음조1)
사막의 시민으로 육적으로는 천사요, 기적을 행하는 게라시모스여, 하느님과 항상 함께 생활하는도다. 금식, 기도, 그리고 노동으로 천상의 선물을 받아 믿음으로 질병과 영적인 치유을 베풀었도다.
용기를 베푸신 하느님께 영광, 월계관을 주신 하느님께 영광, 만인에게 치유의 은사를 베풀어 주신 하느님께 영광을 돌리도다.
성인 시기송 (음조4)
덕망의 빛을 밝히는 화한 별처럼, 거룩한 천상의 빛으로 요르단의 광야를 밝히 비추나니, 의로운 교부여, 하느님과 함께 하는 게라시모스이나이다.
성인 소개
서기 670년 콘스탄틴 포고나토스 임금시대에 살았다고 예루살렘 사람 소프로니오스는 성인에 대해 증언했다.
소년시절부터 하느님을 두려워했고 수도사가 되어서는 사막의 가장 깊은 곳, 티베스, 에서 덕망을 쌓으며 수련생활을 영위하며 하느님과 함께 친밀한 생활을 했다.
하느님의 모습과 형상을 손상없이 보존하였기에 짐승들까지도 성인에게 순종했다. 한번은 사자 한마리가 성인에게 물을 운반해 주는 나귀를 다른 짐승들의 먹이가 되지 않토록 살펴주었다. 그러던 어느날 사자가 잠든 사이 그 곳을 지나던 상인들이 나귀를 훔쳐 도망갔다. 나귀없이 돌아온 사자를 본 성인의 제자들은 나귀를 잡아 먹었다고 하며 나귀대신 물을 운반하는 벌을 사자에게 주도록하였다. 성인의 말에 순응하는 사자는 열심히 물을 운반하였다.
나귀를 훔쳐간 상인들이 다시 그 곳을 지나다가 사자에게 들키고 말았다. 사자의 무서운 괴음에 놀란 상인들은 나귀를 두고 도망갔다. 사자는 잃었던 나귀와 나귀에 묶었던 낙타을 성인에게 데려와 자신의 무죄함을 알렸다. 이를 알게된 성인은 사자의 노동을 풀어주어 옛처럼 나귀를 돌보도록 하였다. 사자는 머리를 숙이면서 성인곁을 떠났다.
성인이 죽자 그의 무덤을 찾은 사자는 그 곳에서 성인과 함께 마지막 숨을 거두었다. 이처럼 하느님의 모습과 형상을 손상없이 보존하는 이에게 영광을 보이시며 짐승까지도 순응하게 한다.
코논
(정원사)
축일 3월5일
성인 찬양송 (음조4)
주님을 위한 용맹스런 투쟁의 결과
생명과 불멸의 월계관을 하느님으로부터 받았도다.
주님의 능력을 받아 폭군을 물리치고, 마귀의 무력한 허상뿐인 권세를 부셨도다. 하느님 그리스도여 성인의 기도로 우리의 영혼을 구원하소서. 주님은
자비로우시나이다.
성인 시기송 (음조4)
천사적 환영을 은사로 받아 그리스도 예수를 믿어 기적을 행하는 능력을 받았으므로, 마귀의 허상을 단호히 파괴하고 투쟁의 물결로 거짓의 화염을 소각시켰나이다. 정의로운 코논 순교자여, 인간의 친구이신 하느님 그리스도께 기도하여 우리 모두에게 은사가 되옵소서.
성인 소개
서기 251년 데시어스 황제시대에 살았다. 나자렛 출신으로 고향을 떠나 팜필리아의 만드론 도시로 떠났다. 정원사가 되어 카르메라 농장에서 여러종의 야채를 재배했다. 밭에서 생명에 필요한 야채들을 재배하며 단순한 생활을 하는 성인에게 퍼플리어스 지방관이 호출을 명하자 그는 그리스도를 믿는 나와 무슨 상관이 있어 불어내는냐면서 그리스도인과 상관하려면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고 응답했다. 이에 화가난 지방관은 우상숭배자였기에 성인을 고문하며 우상에 제물을 받칠것을 요구했다. 성인이 완강히 부인하자 고문을 가했고 이로인해 성인은 순교했다.
40인 순교자
(프리기아의 아모리온 사람)
축일 3월6일
성인 찬양송 (음조4)
주님을 위한 용맹스런 투쟁의 결과
생명과 불멸의 월계관을 불멸의 하느님으로부터 받았도다.
주님의 능력을 받아 폭군을 무리치고, 마귀의 무력한 허상뿐인 권세를 부셨도다. 하느님 그리스도여 그의 기도로 우리의 영혼을 구원하소서. 주님은
자비로우시나이다.
성인 시기송 (음조4)
그리스도의 영광을 위해 투쟁하며 천상의 월계관을 쓰고 나타나셔, 기쁜 마음으로 천상에서 거하기를 간구하였도다. 고통으로 입은 상처에서 피를 흘리는 모습을 즐기는 적들의 악함을 무너트렸나니, 당신께 영예를 돌리는 우리 모두의 죄사함을 높은 곳에서 내려보내주소서.
성인 소개
비쟌틴 로마의 장교들로써 서기 838년 회교도 아랍인들에게 프리기아의 아모리온 도시가 함락되자 포로로 잡히게되었다. 회교도들은 이들이 훌륭한 전사들임을 깨닫고 개종시켜 아랍군으로써 전투할 것을 종용했다. 온갖수단을 동원하여 개종하려 했지만 순응하지 않았기에 7년동안 굶주림과 온갖고문으로 괴롭혔지만 굴하지 않자 모두 참수형으로 죽이므로, 서기 845년에 40인 모두 순교를 당했다.
7인 수도 순교자
(체르손 출신)
축일 3월7일
성인 찬양송 (음조5)
거룩한 순교자들의 설명할 수 없는 투쟁의 기적을 보여주시고 그들의 기도로 이단들의 무리를 물리치신 하느님 그리스도여, 정교신자들의 믿음을 강하게 하소서, 사람들의 친구며 선하신 이여.
테오필라크토스
(니코미디아의 주교)
축일 3월8일
성인 찬양송 (음조6)
감추어진 하느님의 삶을 살아왔기에, 그리스도께서 영적인 등잔대 위에 빛나는 등불처럼 온세상에 밝게 드러나게하셨나니, 테오필라크토스여, 당신 손에 영성의 규범궤를 쥐어주셨으므로 우리 모두를 일깨워 주옵소서.
성인 소개
동쪽의 알여지지 않은 마을출신인, 타라시오스는 콘스탄틴노플 총대주교와 친분을 갖고있었다. 차후에 니코미디아의 주교품에 올았고, 성화파괴주의자인 리오 황제 (아르메니아 사람) 와 맞서 투쟁했던 니세포로스 콘스탄틴노플 총대주교의 요청으로 사르디스의 주교 에프티미오스와 함께 협조하러 콘스탄틴노플로 왔다. 성인은 리오황제에게 거룩한 성화를 파괴하였기 때문에 하느님으로부터 엄한 저주가 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대항하였다하여 소아시아로 추방되었다.
30년간 옥살이를 하며 받은 갖은 고통때문에 서기 845년에 안식하였다. 리오황제는 성인의 예언되로 서기 820년 주님 탄생일 전야에 타살되었다.
40인 순교자
(세바스테 호수)
축일 3월9일
성인 찬양송 (음조1)
순교자들은 주님을 생각하며 온갖 고통을 참으며 간청기도를 드렸나니,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고통을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성인 시기송 (음조6)
40인 주님의 전사는 세속 군대소속을 사임하고,
천상의 지도자편에 섰나이다. 물불의 고통을 이겨내고 천상의 영광을 취득하여 승자들의 무리에 속하게 되었나이다.
성인 소개
40인 순교는 그리스도인의 신앙, 인내, 희생 그리고 우정은 큰 교훈이 되고있다. 박해시대인 4세기 초반에 일어났던 이야기이다. 로마군에는 그리스도인 40명의 장군들이 있었다.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을 부인하라는 상관에 압박에도 동의하지 않자 갖은 고문을 가했고, 이 또한 소용이 없게되자, 옷을 모두 벗기고 손발을 묶은 다음 겨울 얼어 붙는 호수에 빠뜨렸다.
고문자들은 화닥불을 호수가에 밝혀 주님을 부인하고 동사의 고통에서 벗어날 것을 계략했을 때, 한 명의 장교가 불빛을 보고 물밖으로 나오다가 죽고말았다. 그날 밤 하늘에서 39개의 월계관이 천상에서 내려와 각 장교머리위에 머물으자, 이를 바라본 고문자들중 한 사람이 옷을 벗고 주님을 고백하며 호수 물에 뛰어 들었다. 그 즉시 하나의 월계관이 더 내려와 40개의 월계관이 이들 위에 머물었다. 날이 밝아왔지만 아직도 죽지 않은 40인을 확인한 고문자들은 이들의 다리를 짜르고 물속에 빠져 죽게하여 순교의 길을 걸었다.
코드라토스
(순교자와 친구)
축일 3월10일
성인 찬양송 (음조4)
주님을 위한 용맹스런 투쟁의 결과
생명과 불멸의 월계관을 불멸의 하느님으로부터 받았도다.
주님의 능력을 받아 폭군을 무리치고, 마귀의 무력한 허상뿐인 권세를 부셨도다. 하느님 그리스도여 그의 기도로 우리의 영혼을 구원하소서. 주님은
자비로우시나이다.
성인 소개
순교자들은 바레리안 황제 (253-260) 시대 고린도에서 신앙심을 위해 투쟁하였다.
소프로니
(예루살렘의 총대주교)
축일 3월11일
성인 찬양송 (음조4)
믿음의 척도, 겸손의 성화, 절제의 스승으로 백성들에게 나타나심이 증언되므로써, 겸손으로 최상에 오르셨고, 비움으로 풍요롭게 되셨나이다. 교부시며 주교이신 부콜로스여, 하느님이신 그리스도께 중보하셔서 우리
영혼을 구원하소서.
성인 소개
다마스커스 출신으로 젊은 시절 수도사가 되었다. 제 4 차 세계 할케돈 공의회에서 활략한 하었고, 콘스탄틴노플에서 세르기어스 총대주교와 헤라클리어스 황제의 단성론주장으로 정교신앙을 오염하려는 시도를 대항했다.
에집트의 마리아 일생을 저술했고, 만과의 “화사한 빛”의 저자이다. 서기 638년 3월11일 평화로운 가운데 안식했다.
테오판
(고백자)
축일 3월12일
성인 찬양송 (음조8)
십자가를 지고 그리스도를 따르므로 하느님의 모습이 온전히 보존한 행적으로, 사라질 육신보다 영원한 영성에 대해 가르쳤도다.
거룩한 테오판이여, 천사들과 함께 기뻐하나이다.
성인 시기송 (음조2)
하느님으로부터 천상에 대한 예시를 받고 세상의 환난을 면하였나이다. 부유함과 가족을 떠나 수도사의 능력으로 기적을 행하며 참된 예언의 은사를 베풀었나이다.
성인 소개
서기 760년에 태어나 학식있는 부모밑에서 성장했다. 부모의 요청으로 결혼하여 황제의 친위병이 되었다. 차후 부인의 권유로 세속을 떠나 함께 수도사 생활을 택하고 수도원을 세워 영적투쟁을 했다. 서기 815년 3월12일 정교회 신앙을 고백했다하여 성화파괴주의자인 리오황제에 의해 추방된후 안식했다.
아가피오스
(순교자와 그의 친구들)
축일 3월15일
성인 찬양송 (음조1)
인간영혼 구원을 위해 간구하는 주님의 순교자들에게 믿음과 갈망으로 간구하며, 온갖 슬픔을 앉고 치유의 은사가 넘치는 이들에게 가까이 올지니, 믿음의 수호자여, 마귀들의 무리를 공포로 몰아내는도다.
성인 소개
디오클리티안 (284-305) 박해시대의 순교자들, 티모라우스, 디오니시오스, 포에니시아, 프레시오스와 같은 이름의 알렉산드로스의 가자출신은 기독교인으로 체포되어 야생동물우리에 던져졌 순교당했고, 아가피오스와 디오니시오스는 체포되어 감옥에 있다가 참수되어 순교당했다.
사비노스
(에짚트의 순교자)
축일 3월16일
성인 찬양송 (음조4)
주님을 위한 용맹스런 투쟁의 결과
생명과 불멸의 월계관을 불멸의 하느님으로부터 받았도다.
주님의 능력을 받아 폭군을 무리치고, 마귀의 무력한 허상뿐인 권세를 부셨도다. 하느님 그리스도여 그의 기도로 우리의 영혼을 구원하소서. 주님은
자비로우시나이다.
성인 소개
에짚트의 헤르모포리스의 출신으로 열정적인 신앙심으로 잘 알려졌다. 디오클리티안 박해시대에 남몰래 신앙생활을 한던 성인은 발각되어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고백했고, 이로인해 강물에 빠뜨려져 순교당했다.
흐리스토둘로스
(바모스의 기적성인)
축일 3월16일
성인소개
비티니아의 니케아지방 출신으로 테오도로스와 안나사이에 요한이란 이름으로 성장했다. 젊은 나이에 수도서원을 하고 흐리스토둘로스 (그리스도의 노예 – 그리스어) 라는 새이름을 받았다. 여러 지역을 다니며 수도생활을 하였다. 알렉세이 콤네누스 황제 (1081 – 1118) 의 도움을 받아 바모스섬에 성 요한 복음사도 수도원과 교회를 세웠다. 이 건물들은 오늘날까지도 존재하고 있다. 아랍인들이 침입으로 피신을 에브보이아에서 보냈고 이곳에서 11세기 말 3월16일 생을 마쳤다.
성인의 유해는 제자들에 의해 성 요한 복음사도 수도원으로 옮겨졌다.
알렉시오스
(하느님의 사람)
축일 3월17일
성인 찬양송 (음조4)
명성과 고귀함의 뿌리에서 싹을 피우고 제국의 존엄성을 간직한 도시에서 활짝핀 꽃이여, 없어질 만물을 뒤로하고 주님이신 그리스도와 결합하였도다. 오! 알렉시오스여, 우리 영혼을 위해 열열히 간구하여 주기를 청원하나이다.
성인 시기송 (음조4)
합당한 공경으로 찬양과 찬미와 함께 성 알렉시오스의 축일을 경축하며 외치나이다. 의로운 이들에게 환희의 장식이여, 기뻐하소서.
성인 소개.
학식있는 부모 에프헤미나누스와 아그라이스 사이에서 태어난 후, 성장하여 부모의 권유로 결혼을 했다.
신혼의 하루밤도 함께 지내지 않고 곧 바로 에데사로 도망쳐 이곳에서 18년간 살았다.
고향인 로마로 변장하여 돌아와 부모집 근처에 걸인행사하면서 살았다. 부모의 하인들도 알아보지 못하여 희롱하며 괴롭혔다. 성인의 신원은
죽은 후, 그의 품안에서 직접 쓴 “하느님의 사람”이란 책자 때문에 알여졌다. 이 책은 로마의 주교에게 전해졌고 황제 호노리오스는 성인에게 영예로운 장례식을 치루도록하였다.
패트릭
(아일랜드의 복음사도)
축일 3월17일
성인 찬양송 (음조3)
기적를 행하며 아일랜드에 복음을 전한 거룩한 준 사도며 주교여, 자비로운신 하느님께 중재하여 죄지은 우리의 영혼에 죄사함을 베푸시도록 간청하소서.
성인 시기송 (음조4)
주님께서 사람 낚는 솜씨 좋은 어부로 성인을 부르시고 복음전도의 그물을 던져 이단자들을 믿음으로 끌어 올리게 하였도다. 우상숭배의 어둠속에 있는 이들을 세례를 통해 낮의 자녀로 만드셨나니, 오! 패트릭이여, 당신을 기리며 공경하는 우리를 위해 중재하소서.
성인 소개
아일랜드의 사도인 패트릭은 고향 영국에서 아일랜드의 침입으로 16살에 붙잡혀 왔다. 보제였던 부친과 사제인 할아버지를 모셨던 성인은 포로가 된 이후부터 주님께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기 시작했다. 성인의 고백서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아일랜드로 붙잡혀 온 이래 매일같이 양을 치며 하루에 여러번 주님께 기도하였다. 하느님에 대한 사랑과 두려움은 나날이 더해 갔고 믿음은 깊어졌다. 영적감화로 하루에도 수백번씩 밤낮으로 기도했다. 산과 들판에 있을 때도 아침 노을이 일기전에 눈이 오든, 비가 오든, 이슬이 내리던 아무런 해없이 기도했다.” 하느님의 도우심으로 6년간의 노예생활로부터 도망쳐 나와 게라시모스 주교의 지도를 받으며 수도사생활을 시작했다.
여러 해가 지난 후, 주교직에 오르게 되었고 선교사로 아일랜드에 서기 432년에 도착하여 많은 사람들을 그리스도로 인도했다. “수 많은 아일랜드 사람들에게 세례를 베풀어 주님의 자녀가 되게했다.” 라고 성인의 고백서에 기록하고 있다.
성인의 사도적 업적에는 탈진과 고통이 따랐고 긴여정의 전도는 위험이 많아 12번의 사경을 체험했다고 성인은 기록하고 있다. 성인이 아일랜드에 도착했을 때는 이교의 나라였지만 30여년의 세월을 선교한 후인 서기 461년에는 모든 사람이 그리스도를 고백하게 되었다.
키릴
(예루살렘의 총대주교)
축일 3월18일
성인 찬양송 (음조4)
믿음의 척도, 겸손의 성화, 절제의 스승으로 백성들에게 나타나심이 증언되므로써, 겸손으로 최상에 오르셨고, 비움으로 풍요롭게 되셨나이다. 교부시며 주교이신 키릴이여, 하느님이신 그리스도께 중보하셔서 우리
영혼을 구원하소서.
성인 시기송 (음조1)
하느님의 감화인 강론은 일치되 본성과 세분으로 나뉘어 발현하신 한 하느님 삼위일체를 경배함으로 백성을 깨우쳤나이다. 그러므로 환희속에서 추모하며 중재기도를 요청하나니, 현명한 키릴이여, 우리 영혼을 위해 하느님께 간구 하소서.
성인 소개
서기 315년에 태어나 서기 350년 막심 후계자로 예루살렘 대주교가 되었다. 정교신앙에 철저했고 가난한 이들의 보호자였다. 단성론자인 콘스탄티어스와 발렌스 황제에 의해 3번 추방당했다. 그러나 이들이 사망하자 대주교직으로 복귀하였고 서기 386년 평화로운 가운데에 안식했다. 성인이 남긴 예비신자을 위한 조직신학책은 가장 오랜된 것이다. 성인은 두 교구인 예루살렘과 시온을 한 주교밑으로 연합시켰다.
의로운 교부들
(성 사바스 수도원에서 처형당한 교부들)
축일 3월20일
성인 찬양송 (음조2)
피를 흡수하여 거룩해진 땅은 축복되고, 영혼을 받아들인 성체함은 거룩하게 되나니, 오 주님의 수상자들이여,
적을 물리치고 승리한 처형장에서 용감하게 주님이신 그리스도를 고백함에 있나이다. 하오니 선하신 이들이여, 영혼 구원을 위해 간구하기를 우리는 청원하나이다.
성인 시기송 (음조4)
세속의 섞은 기쁨을 멀리하고 위대한 천상 투쟁의 삶을 선택하여 세속의 아름다움과 명성을 버렸나니, 순교자로 거룩한 찬양대와 수도사 무리와 함께 천상의 왕국에 환희로 머무나이다.
그러므로 교부들이여, 축일을 기념하며 공경하나니 우리를 구원하소서.
성인 소개
헤라클리어스 황제 통치시대에 성 모데스터스가 예루살렘 총대주교 (632-634) 로 임직하고 있을 무렵 야만인들로 부터 처형당하였다.
야고보스
(고백자)
축일 3월21일
성인 찬양송 (음조4)
교부들의 하느님, 자상하심으로 대해주시고, 자비를 거두지 마옵시오며, 오히려 교부들의 간구로 평화로운 삶으로 인도해 주옵소서.
성인 소개
젊은 시절부터 스투디엄의 수도원에서 수도서원을 하고 성 테오도로스 (스투디트) 의 제자가 되었다.
주교로써 성상파괴주의자들로 부터 많은 수난과 고통을 받았다. 성 테오도로스는 성인을 위해 강론을 저작했다.
바실리오스
(안시라의 순교자)
축일 3월22일
성인 찬양송 (음조4)
사도좌의 계승자요 정도에 참여한
하느님의 감화여, 수련의 길이 하느님을 바라볼 수 있는 길임을 깨달았나이다. 신앙을 위해 피를 흘리며 진리의 말씀을 수호하였나이다. 오! 순교 수도사 바실리오스여, 우리 영혼을 위해 하느님 그리스도께 중재하소서.
성인 소개
이교도 쥬리언 시대인 서기 361년부터 363년까지 순교의 시련에서 투쟁했다. 안시라의 주지사인 사투미너스에게 그리스도인임이 발각되자 그리스도를 부인하도록 요구당했지만 더욱 강하게 주님을 고백했고, 이로인하여 기둥에 메달여 매질 당한 후 감옥에 투옥되었다.
쥬리안 황제가 직접 찾아와 그리스도를 부인할 것을 요구하였지만, 화가난 황제는 옆구리 갈비뼈을 뿌려트려 몸밖으로 나와 메달리게 했다. 성인은 옆구리 갈비뼈 하나를 뽑아 황제의 면전에 던졌다. 분개한 황제는 쇠붙이을 불에 뜨겁게 달구어 배, 가슴, 등 그리고 온 몸을 찔었다. 성인은 순교자의 멸류관을 받았다.
성모희보 전야제
축일 3월24일
축일 찬양송 (음조4)
오늘 온세상의 기쁨을 예시하나니, 기쁨으로 축일전야제를 경축합시다. 볼지어다, 가브리엘 천사장이 두려움과 의아심을 품고 기쁜 잉태의 소식으로 동정녀를 찾으니,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소서, 주님께서 함께 하시나이다.
축일 시기송 (음조4)
천사장의 소리에 하느님 성령께서 찾아오셔서, 하느님 아버지와 일체이시고 왕좌에 함께 계신 분을 잉태하시니, 아담의 회복이 이루어지도다.
아르테몬
(사제)
축일 3월24일
성인 소개
비시디아 지방의 세리우시아 출신으로 사도시대에 태어났다. 성 사도 바울로가 이지역을 선교하며 복음을 전할 때에, 성인을 만나 주교직을 부여하여 도시의 목자요 스승으로 임명했다. 절실한 이들의 항구로 교회를 다스렸고 특히 과부과 고아들을 돌봐주었으며, 가난한 이들을 돌보며 육적 영적 질환을 치유해 주었다.
하느님이 기뻐하는 만사를 실천했고 성숙한 나이로 주님께 안식했다.
성모 희보
축일 3월25일
축일 찬양송 (음조4)
오늘 구원의 왕관이 나타났으니 옛 신비가 밝혀지나이다. 하느님 아들이 동정녀의 아들이 되는 은총을 가브리엘이 선포하도다.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소서, 주님께서 함께하시나이다.” 라고 천사장과 함께 외치는도다.
축일 시기송 (음조8)
불가해의 방패인 성모여, 고난에서 구제됨에 감사제로 승리의 축제를 받치나이다. 무적의 힘으로 모든 고난에서 보호되나니, “혼인한바 없는 이여, 기뻐하소서!” 라고 외치나이다.
축일 소개
세례자 요한 잉태 6개월 후에, 가브리엘 천사장은 하느님의 전령으로 파견되어 갈릴레아 지방 나자렛을 방문하여 성전에서 잘아난 동정녀 마리아를 찾아왔다. 이때 마리아는 요셉과 4개월동안 혼인한 상태었다. 요셉의 집에 도착한 천사장은,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소서. 주님이 함께하나니 여인중에 축복된 여인이로다.” 라고 외쳤다. “주님의 종이오니 뜻되로 되옵소서.”라고 응답했다. 이때에 성령께서 마리아에게 임하였고, 지극히 높은 권능이 부끄럼 없는 몸을 감싸시어 모든 세대에 앞선 하느님의 말씀, 아들께서 신비롭게 잉태되어 무염의 육신에 혈육을 취하였다 (루가 1:26 – 38) .
담겨질수 없는 분을 담은 축복된 동정녀는 유다산골로 찾아가 자카리아 거처를 찾아갔다. 친척 엘리자벹을 만난 것은 천사장으로부터 늙은 나이에 잉태한 사실을 들었기 때문이다. 엘리자벹은 동정녀의 문안을 듣고 주님의 어머니가 찾아 온 사실을 깨닫고 축복하였다. 동정녀도 이 사실을 깨닫고 하느님께 찬양을 드렸다. “내 영혼이 주님을 찬양하며 내 구세주 하느님 안에서 기뻐하나이다.”라고 외쳤다. (참조: 루가 1:39 - 55)
가브리엘
(천사장)
축일 3월26일
천사 찬양송 (음조4)
천상의 주관자를 옹호하는 이여, 우리를 에워싸 보호하기를 간구하나이다. 화려한 영광의 날개그늘 밑에 우리를 보호하기를 머리 굽혀 간절히 청원하나니, “지극히 높은 권세의 지휘자여 모든 위험에서 보호하소서!”
축일 시기송 (음조4)
하느님의 고위지휘관이며 거룩한 영광을 다루는 이여, 천사들의 지도자요 사람들의 안내자이니, 크나 큰 자비와 유익함을 찾나이다.
축일 소개
하느님 인간탄생의 형언할 수 없는 신비를 전한 가브리엘 천사장의 영광을 기리기 위한 축일이다.
마트로나
(테살로니카 사람)
축일 3월 27일
성인 찬양송 (음조4)
주 예수여, 어린 양이 외치기를, “나의 신랑, 당신을 사랑하나이다. 세례로 십자가로 묻혀 당신을 갈망하며 투쟁하나이다. 당신을 위해 고통을 받으며 죽나이다. 훔없는 제물로 당신을 사모함에 받치는 나를 받아주소서. 성인의 간구로 우리 영혼을 구원하소서.” 라고 하나니,
오! 주여, 당신은 자비로우시나이다.
성인 소개
데살로니카 주지사의 아내인 유대여인 판틸라의 하녀였다. 유대회당에 함께 들어 가자는 요구를 완강히 부인하는 성인을 판틸라는 죽도록 때렸다. 몇일후 죽게되자 고백의 천상왕관을 받게되었다.
힐라리온
(새로운 사람)
축일 3월28일
성인 소개
젊은 청년시절 수도서원을 하고 은돈생활을 했다. 소아시아 지방의 펠레세트 수도원 원장이 되었고, 성화파괴주의자들로부터 심한 고통을 받았다. 서기 754년 주님의 품에 안식했다.
마르코스
(아레투사의 주교)
축일 3월 29일
성인 찬양송 (음조8)
절제와 투쟁으로 욕망의 유혹을 멸하여 병자의 질병과 고통을 쫓아내며 생전후에 기적을 일으켰도다. 기적의 놀라움이란 메마른 뼈조각에서 치유의 은사가 용솟음침이도다. 유일한 하느님께 영광이로다.
성인 소개
시리아의 아레투사의 주교였다. 위대한 성 콘스탄틴 대제시절 열정속에 우상 성전을 파괴고 성당을 건립했다. 서기 361년 이단자 쥬리안 황제가 권좌에 오르자 이단자들은 보복을 하기 시작했고 무고한 사람들을 체포하는 것을 보고 성인은 자신을 체포케했다. 고령의 나이임에도 이단자들은 전신에 메질하며 냄새나는 개천 속에 처넣기도 했다. 어린이들은 철로된 펜으로 성인을 찌르기도했다. 마지막으로 바구니 속에 넣은 후 꿀과 생선을 부어 높이 메달고 벌떼와 벌레들에게 물리게 했다. 이런한 참상을 고귀하게 참는 성인을 바라본 이단자들은 회개하며 성인을 풀어 주었다.
키릴
(순교자 보제와 그의 동료들)
축일 3월29일
성인 찬양송 (음조8)
절제와 투쟁으로 욕망의 유혹을 멸하여 병자의 질병과 고통을 쫓아내며 생전후에 기적을 일으켰도다. 기적의 놀라움이란 메마른 뼈조각에서 치유의 은사가 용솟음침이도다. 유일한 하느님께 영광이로다.
성인 소개
포에니시아의 헬리오포리스 출신 보제였다. 우상들을 파괴하였다고 우상숭배자들에게 붙잡혀 복부가 열리는 고통을 받고 순교했다. 그의 동료 성인들은 가자와 아스카론에서 돼지떼들에게 물여뜯겨 순교했다.
요한
(크리마커스, 거룩한 승천 계단의 저자)
축일 3월30일
성인 찬양송 (음조4)
눈물로 사막을 옥토로 만드셨나니, 가슴속에서 부터 느낀 슬픔으로 당신의 노고는 백배의 결실을 맺었나이다.
당신의 기적으로 세상에 빛나는 빛이되셨나이다. 오! 요한 교부여, 하느님이신 그리스도께 중보하셔서 우리 영혼을 구원하소서
성인 시기송 (음조1)
영구히 결실을 맺는 것처럼 하느님 감화로 저술된 책을 근면으로 가르쳐 만인의 마음을 달콤하게 만드는 현명한 요한이여, 지상에서 천상으로 이어지는 계단이 오르는 영혼들을 영광스럽게 하고, 정성으로 당신을 영예롭게 하나이다.
성인 소개
젊은 시절부터 은둔생활을 시작하였다. 은둔과 공동생활의 체험으로 시나이 수도원 원장이 되었고, 덕망에 대한 30 강론을 저술 발간했다. 각 강론은 하나의 덕망에 대해 설명하며,
거룩하고 의로운 실천을 거룩한 관상으로 연계하여 계단처럼 천상의 고봉에 도달토록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그의 서적은 “거룩한 승천의 계단” 이라 한다. 수도원장때 예언자 모세가 제단에서 봉사하는 이에게 사명을
부여하는 모습을 체험했다. 서기 603년 80세의 나이로 안식했다.
히파티오스
(기적 성인)
축일 3월31일
성인 찬양송 (음조1)
사막의 시민으로 육적으로는 천사요, 기적을 행하는 히파티오스여, 하느님과 항상 함께 생활하는도다. 금식, 기도, 그리고 노동으로 천상의 선물을 받아 믿음으로 질병과 영적인 치유을 베풀었도다.
용기를 베푸신 하느님께 영광, 월계관을 주신 하느님께 영광, 만인에게 치유의 은사를 베풀어 주신 하느님께 영광을 돌리도다
성인 시기송 (음조1)
무염의 신성한 예배를 드리며 부여받은 은총을 배가되게 하였고 영적투쟁에 있어서는 기적과 표상으로 거룩하게 해주신 주님께 거룩한 첫 열매며 신성한 희생제물로 받쳐졌나니, 오 히파티오스여, 이를 어이 설명할 수 있겠나이까.
성인 소개
소 아시아의 시실리아 출신으로 간그라의 주교가 되었다. 제1차 세계공의회에 참석했고, 세례성사후에 지은 죄는 용사받을 수 있다는 교리를 부인하던 이단 노바티안에의해 정교의 신앙을 고백한다하여 사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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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저: 나창규 (다니엘) 대신부
성 바울로 출판부